▲119구조대원들이 도로에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 (사진=남동소방서)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강풍으로 인해 도로에 쓰러진 나무를 신속히 제거, 안전조치를 취했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28일 오후 4시41분경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제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5m 가량의 나무가 주택가 도로 가운데로 쓰러져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대원들은 로프와 크레인을 이용, 안전 확보 후 쓰러진 나무를 체인 톱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30여분에 걸쳐 작업을 완료했으며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19구조대장은 “언제든지 강풍, 폭우, 산사태 등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며 “평소 시설물 관리에 유념하고 사고 발생 시119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방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