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천정리 하천에 전복된 굴삭기 (사진=천안 동남소방서)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굴삭기가 전복되면서 하천에 고립된 A씨가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천안 동남소방서는 25일 12시37분경 충남 목천읍 천정리 하천에 고립된 굴삭기 위에서 위태롭게 구조를 기다리던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천안지역 호우 경보 발효로 가용인력의 30%를 소집해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던 중 폭우로 인해 굴삭기가 하천에 전복,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안전로프를 이용해 하천에 고립된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