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 양계장 화재 현장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경남 양산시 상북면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양산소방서는 22일 15시55분경 상북면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하는 등 초기 진화,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 원인 및 정확한 피해액은 조사 중이며 양계장 내에서 화재가 최초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발생 약 1시간 후인 16시47분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공무원 60여명, 의용소방대원 30여명, 유관기관 10여명, 소방차량 14대 등을 동원, 화재를 진화했으며 초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인근 건물로 번질 수 있었으나 신속히 진화해 확산을 막았다.

김동권 서장은 “양계장 화재가 산불화재로 번질 수 있었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며 “양산소방서 직원들은 앞으로도 이런 화재에 대비, 항시 출동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