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이 호흡곤란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보령해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도서 직역에서 발생한 호흡곤란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15일 보령시 소재 삽시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낮 12시40분경 삽시도에서 호흡곤란 응급환자(64세, 남)가 발생했다는 삽시도 보건소장의 병원후송 요청을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보령해경은 응급환자를 대천 항으로 신속히 후송하는 한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비해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