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식당 주인과 종업원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영업이 끝났으니 나가달라는 식당 주인과 종업원을 폭행한 A씨(49세)를 검거, 폭행치상 혐의로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동부서와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6월26일 오전 2시12분쯤 광주시 동구 한 식당에서 가게 주인 B씨(75세, 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폭행을 제지하는 종업원 C씨(55세, 여)에게 주먹을 휘둘러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했다. A씨는 B씨가 영업이 끝났으니 나가달라고 요구하자 폭행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해 이를 따지려고 들어갔다"며 "식당에서 나가라고 한 것에 화가 나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동부서는 A씨의 여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