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청라국제도시에서 인천뷰티산업의 활성화와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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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15일 청라국제도시 커넬웨이 일대에서 (사)서해문화 등이 주관하는 ‘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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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인천시가 뷰티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 이후 인천지역에는 280여 곳의 화장품 제조업체가 밀집해 우리나라 뷰티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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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뷰티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헝가리 유람선 사고의 애도 분위기 등을 고려해 당초 예정됐던 축하공연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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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뷰티’를 주제로 피트니스 모델들의 캐스팅쇼, 소창 패션쇼, 콘셉트 패션 등의 볼거리와 시민들이 참여해 만들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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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는 뷰티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뷰티산업관, 피부미용․헤어․네일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뷰티체험관과 뷰티관련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뷰티교육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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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해 이번 행사를 관람할 예정이며, 중국 웨이하이시 공연단의 태극권 시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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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각종 축하공연을 최소화하고 뷰티관련 프로그램 위주로 내실 있게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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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인천의 뷰티산업의 발전상과 미래를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뷰티체험의 기회를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