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는 최근 영종도 스카이리조트에서 ICCE 창업스쿨 7기 데모데이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ICCE 창업스쿨(7기)’은 올해 4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 대상으로 교육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총 34명의 교육 신청자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진행해 최종 22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이번 ‘ICCE 창업스쿨(7기)’은 창업에 관한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데모데이의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8일까지 매주 월·금 56시간의 평일과정으로 진행됐다.
창업이론 및 실습교육은 린 스타트업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수립에서부터 IR 피칭스킬 까지 단계별 실전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이뤄졌다.
맞춤형 멘토링은 창업자 수준별 맞춤형 멘토링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과 완성도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으로 이뤄졌다.
또, 네트워킹은 교육생과 수료생의 만남의 장을 통한 네트워킹 활성화, 데모데이는 사업계획서 발표 및 평가를 통한 우수 교육생 선발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의 성과물인 사업계획서 중 우수사업계획서 선발을 위해 진행한 데모데이 결과, 휴대가 용이한 접이식 노트북스탠드를 준비중인 홍원영 대표 등 3명이 우수사업계획서로 선정돼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또, 우수 교육수료자에게는 센터 보육기업 추천기회뿐만 아니라, 컨설팅, 시제품제작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 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12일에는 스타트업이 알아야할 정부지원사업 성공전략 이라는 주제로 ‘오픈형 심화교육’이 개최되며, 창업스쿨 교육생뿐 아니라 창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ICCE 창업스쿨’은 올해 8월 중 8기 교육생을 모집, 주말반으로 운영해 관외 지역까지 창업자를 유입시키고, 직장인뿐 아니라 청년창업자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또, ICCE 창업스쿨 1~7기 수료생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SNS(페이스북)도 상시 운영 중이다.
주영범 센터장은 “기존 ICCE 창업스쿨의 장점을 유지하며, 창업트렌드에 맞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컨설팅, 공간 및 자금지원 등 사업화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연계·지원함으로써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