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지역순회 직업재활 릴레이 토론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차 지역순회 직업재활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고용공단, 특수학교 등 관련기관의 기능·역할을 살펴보고,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장애인 교육·복지·고용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및 일자리 활성화 방안모색’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부 고귀염 부장이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및 일자리지원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성준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4명의 토론자의 개별토론 및 전체토론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자로 신순호 市장애인복지과장, 최민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기업지원부 차장, 최영수 市교육청 초등교육과 특수교육팀 장학관, 황성주 市해내기보호작업장 시설장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검토,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기관연계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는 유관기관 뿐 아니라, 장애인 직업재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는 등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