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올해 제1차 농촌융복합산업사업자 인증심사에서 8개 농업경영체가 신규인증을 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이란 농산물생산에서 고부가가치 상품가공 및 향토자원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인증사업자선정은 농업과 2․3차산업을 연계해 고부가가치창출 및 성장 가능한 농업경영체를 농촌융복합산업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사업자로 지정,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규지정은 지역농산물사용, 농촌지역입지 및 융복합 부, 최근 2년간 사업성과(매출액), 경영상태, 사업계획 실현가능성여부 등 자격요건을 갖춰야 인증 받을 수 있다.
이번 새롭게 지정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달 30일까지 전국에서 총 114개소를 신청 받아 7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는 이번 새롭게 지정된 강화군 선원면소재 강화섬김치(대표 김경호)외 7개 농업경영체를 포함, 이달 현재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는 24개소다
특히, 인천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지원을 위해 올해 1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인천농촌융복합산업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올해 2월에는 1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강화군에 안테나 숍 2개소를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인증사업자가 생산한 제품의 대한 판매망 구축과 판로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태호 市농축산유통과장은 “인천지역 농가와 농업인, 농업경영체 등에서 고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긍극적 목표를 가지고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