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동 빌라 옥상 화재 현장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빌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 및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13일 저녁 8시경 만수동 빌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2대, 소방대원 35명을 동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빌라 옥상에 있는 물탱크 및 폐목재 일부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 주변에서 다수의 담배꽁초가 발견되고 기타 열원이 존재하지 않는 점으로 보아 담배꽁초 처리 부주의 화재로 추정되며 소방서 추산 468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담배꽁초 부주의 화재는 조금만 더 세심만 관심을 갖는다면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