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계양소방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공항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8일 오전 6시경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중상 1명, 경상 2명을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SUV차량과 굴삭기를 적재한 트럭이 추돌, 트럭은 전도돼 트럭운전자 A씨(59세, 남)와 쏘렌토 운전자 B씨(64세, 남)는 차량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다.

A씨는 양측다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고 B씨는 허리통증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트럭 안에는 요구조자 한명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원들은 즉시 차량구조장비를 이용, 요구조자를 구조했으며 119구급대는 중상 1명(발목골절), 경상 2명을 구급차 두 대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건은 고속도로 순찰대에게 인계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경찰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