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갈현동 주유소 앞 도로 교통사고 현장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계양구 갈현동 주유소 앞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숨졌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7일 오전 8시40분경 계양구 갈현동 주유소 앞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부상자 구조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택시와 승합차가 추돌하면서 승합차는 왼쪽으로 전복돼 있었고 택시기사는 차량 밖으로 빠져나와 있었으며 다리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승합차 운전자는 차량 내부에서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원들은 즉시 차량구조장비를 활용해 구조 활동을 펼쳤지만 승합차 운전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원당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택시기사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사건을 장기파출소에게 인계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구조대는 104동 3,4라인에 2명, 5,6라인에 1명, 105동 3,4라인에 1명을 마스터키 등 시건 도구를 이용, 문 개방 후 A씨(51세, 남) 등 4명을 무사히 구조했고 특별한 부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