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이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자에 대한 음주측정을 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수상레저안전법을 위반한 40대가 해경에 적발돼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8시40분경 남해군 미조면 고도 해상에서 등록 판을 부착하지 않고 미신고 원거리 수상 레저활동을 한 A씨(40세)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원거리 수상레저 신고를 하지 않고 10해리 이상 운항을 한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등록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은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된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해양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는 출항지에서 10해리 이상 원거리 수상 레저활동 시 반드시 출항 신고를 하고 안전한 레저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