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원들이 어린이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계양소방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산행 도중에 급체한 어린이 응급환자가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20일 오전 11시22분경 계양산 중구봉 방면 공터에 탈진한 아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이송했다고 밝혔다.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요구조자 A군(10세, 남)은 탈진한 상태로 상당히 지쳐있었는가 하면 의식이 혼미해 위급한 상황이었다.
 
보호자 B씨에 따르면 운동하다 어지럽다고 해 앉아있었는데 말을 횡설수설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구급대는 응급처치 후 들것을 이용, 병원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