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e음 전자상품권홍보를 위한 시민서포터즈 육성 전문아카데미가 개설된다.
21일 인천시는 인천지역화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사용 확산을 위해 시민서포터즈를 양성하는 지역화폐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사랑상품권 인천e음 카드사업을 지난해 7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화폐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지역화폐학교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5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16강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 운영은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및 지역경제에 관한 연구에 특화돼 있는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가 맡는다.
교육은 인천e음의 전반적인 지식과 국내 및 세계 지역화폐의 성공사례 및 유형, 지역화폐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서포터즈 마케팅론, 전략적 홍보론 등을 주제로 이뤄진다.
인천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단기적·체계적인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관련 아카데미교육을 제공, 시민에 대한 홍보능력을 갖춘 다수의 서포터즈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에게는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아카데미 수료증발급, 인천e음 카드 서포터즈 임명 및 서포터즈 특화카드를 발급한다.
수강생 모집은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방법 및 문의는 leoguch@hanmail.net, 또는 010-8865-9475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