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산초등학교 앞 도로 4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4중 추돌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2명이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16일 오후 4시37분경 인천 계산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부상자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계양서 등에 따르면 당시 사고현장은 계산삼거리 방향으로 직진 중 이던 차량 4대가 연이어 추돌한 상황이었는가 하면 사고차량 중 포터트럭의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갇혀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즉시 구조 활동을 펼쳤고 지렛대 등 구조장비를 이용, 운전자를 구출했고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하지만 정차 중에 충격을 받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대원들은 SUV차량 운전자 A씨(남, 38세)와 동승자 B씨(여, 45세)가 두통을 호소,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현장은 경찰에 인계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