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에 참여, 계약을 성사한 ㈜에코매스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이 스웨덴에 수출할 물품을 싣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서구(청장 이재현)는 검단소재기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불편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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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구는 최근 검단소재 ㈜아모스아인스(대표 이순종), ㈜대성디앤에프(대표 김충신) 및 ㈜에코메스(대표 한승길)의 3개 기업을 방문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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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최근 기업에서 가장 현안이 되고 있는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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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한 기업에서는 구인 문제를 포함해 현행 오후 7시까지로 돼 있는 매립지도로 개방시간 연장과 검단산업단지 내 우체국설치 등의 문제가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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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외 판로개척지원 사업에 참여해 스웨덴과 호주 등에 수출을 이뤄낸 기업을 방문해 격려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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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판로개척지원 사업은 해외영업력 부족으로 판로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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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날 제기된 현안문제해결을 위한 조치방안을 검토키로 하고, 제도가 보완될 때까지 해당 대표들에게 “서구와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중소기업육성시책을 소개하며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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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청장은 “서구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다수가 서구 주민으로서, 기업들이 겪는 불편은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애로 및 문제점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