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경로당 등에 침입,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경남 밀양경찰서는 야간에 사무실 및 경로당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씨(40세)를 검거,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밀양서에 따르면 A씨는 16일부터 밤에 밀양지역 사무실과 경로당 등에 침입, 현금 35만원 등 금품 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밀양서 조사결과 A씨는 도구를 이용, 출입문과 창문을 부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밀양서는 탐문수사를 통해 A씨를 검거했다.

절도 전과가 수차례에 달하는 A씨는 지난해 1월 출소했다. A씨는 경찰에서 “몸이 아파 직장에 취직은 못하고 생활비는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