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주점 및 식당에 침입해 현금과 옷 등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야간에 주점 및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씨(26세)를 검거,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거제서에 따르면 A씨는 12월11일부터 영업을 마친 거제시내 주점과 식당에 침입, 6차례에 걸쳐 현금 132만원과 옷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거제서 조사결과 A씨는 도구를 이용, 가게 뒷문의 경첩을 부수고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거제서는 피해신고를 접수, 탐문수사를 통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절도죄로 수감됐다가 지난해 초 출소해 누범기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훔친 돈을 모두 생활비에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