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북변동 가구전시장 화재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기 김포시 북변동 한 가구전시장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포소방서는 18일 밤 11시3분경 북변동 한 가구전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해 대형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가구전시장 내부 목재 가연물이 다량 적재돼 있어 화재가 급격히 확대됐으며 주변 점포들이 밀집돼 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 한 상황이었다.

윤여룡 현장대응단장은 “인접한 모델하우스 및 주변점포에 연소 확대가 되지 않아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김포시민들의 안전과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재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인을 전기누전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