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승선원 초과해 운항한 낚시어선 적발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승선 정원을 초과해 운항한 낚시어선이 해경에 적발돼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6시15분경 통영시 곤리도 인근 해상에서 정원 5명을 초과해 운항한 낚시어선 A호(승선원 17명, 정원 12명) 선장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정원을 초과해 운항한 통영선적 A호 선장 B씨(43세)는 18일 오전 6시경 통영시 산양읍 C항에서 선장포함 정원 12명 승선신고 후 5명을 초과한 17명을 태우고 출항했다.

통영해경 통영파출소는 통영 곤리도 인근 해상에서 검문검색 중 정원보다 5명 초과한 A호 선장 B씨를 이날 오전 6시15분경 어선법 및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혐의 검거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화물선 충돌 전복사고로 낚시어선 안전관리 및 불시 집중 단속 등을 강화하고 있다”며 “해수부 및 지자체와 협조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