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도주하던 운전자가 끝내 붙잡혀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부산진경찰서는 5일 오전 1시3분쯤 부산진구 문전교차로 앞길에서 만취 상태로 투싼을 몰던 A씨(28세)를 적발,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부산진서는 음주 신고 즉시 출동해 신호대기 중이던 투싼을 발견하고 도주로를 막아서는 순간 A씨가 차를 버리고 도주하는 것을 붙잡아 현행범으로 체포, 입건했다.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준인 0.128%로 나타났다. 부산진서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