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소방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소방대원들이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화, 대형 화재를 막았다.

충남 보령소방서는 28일 보령시 주산면 한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5시경 주산면 한 주택 옆 창고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이는 것을 목격한 주민 이모씨(남, 58세)가 119신고와 함께 인명 대피 유도와 초기진화를 시도했다.

이어 소방대원들이 도착해 당시 복잡했던 진입로에서 소방차 진입을 적극 유도해 골든 타임 확보에 적극 기여함으로써 주택으로 연소가 확대가 되는 것을 차단, 대형화재를 막았다.
 
특히 출동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신속한 대응이 없었다면 자칫 옆에 있는 주택으로 화재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처로 재산피해를 크게 경감시켰다.

이와 관련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므로 평소 올바른 119 신고요령 숙지와 소화기 사용법 등 숙지가 필요하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