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인명피해를 막았다.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20분경 김포외곽순환고속도로 남청라에서 북청라방향 청라국제지하차도 끝나는 지점에서 라보차량과 모닝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라보차량 운전자 신모씨(남, 63세)와 모닝차량 운전자 김모씨(여, 48세)가 부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하면 라보차량이 모닝차량을 뒤에서 추돌했다.

이 사고로 라보차량이 전복됐으나 자체적으로 차량 밖으로 나와 두 운전자 모두 크게 다치진 않았다. 두 운전자는 구급대원에 의해 경추보호대 및 상처부위 지혈 등 응급처치 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지선 구급대원은 “전방 주시와 좌우를 잘 살피는 등 세심한 운전습관으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달라”며 “교통사고 이후 2차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적절한 응급조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