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해경이 엄지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 더 큰 피해를 막았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김모씨(남, 63세, 울릉 거주)를 17일 10시50분경 헬기를 이용, 강릉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왼쪽 엄지손가락 절단으로 울릉의료원에 내원해 치료 중 긴급한 사항으로 판단돼 동해해경청에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헬기를 이용, 11시50분경 강릉 119구급차에 환자를 인계했고 강릉 A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진 환자 생명은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