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자동차에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부산진경찰서는 야간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잠겨있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친 A씨(31세)를 검거,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진서에 따르면 A씨는 11월29일 오전 3시20분쯤 부산진구 부암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외제 승용차 문을 열고 물품 보관함에서 현금 2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진서 관계자는 “A씨가 범행 2시간 전부터 현장을 배회하며 차량을 물색하는 장면이 CCTV 영상에서 확인돼 도주로를 추적, 고시텔에서 은신하고 있던 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