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도서, 벽지 지역 학교 보건실 현대화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서, 벽지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도서지역(옹진군 16교, 강화군 29교) 45개 학교(초 23교, 중 11교, 고 11교)를 조사해 2019년 도서지역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에 초 9개교, 중 2개교, 고5 개교 등 16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1억6천400만원을 편성했으며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양질의 보건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보건실 노후 기자재 및 물품 교체, 리모델링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이와 관련 한광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노후 보건실 환경 개선을 통해 도심과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감염 병 및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학교 보건의 구심적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