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계양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구모임인 ‘아이와 숲 동아리’가 28일에 결성된다.

인천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동아리 결성은 계양구의 지리적인 특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으로 ‘아이와 숲’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

센터는 2015년 시작으로 현재 ‘제 3기 아이와 숲 동아리’를 결성했으며 ‘아이와 숲’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이 계양산과 천마산에서 숲 놀이를 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보육교직원 숲 교육’, ‘보육교직원 숲 동아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숲 체험’의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아이와 숲 동아리는 계양구 보육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연구모임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11월에는 계양구 270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이와 숲 동아리 사업보고회’를 진행한다.

아이와 숲-부모와 함께하는 숲 체험은 4월, 5월, 9월, 10월 총 4회 진행되며 인천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계양구의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계양구육아종합지원 센터 관계자는 ‘아이와 숲’사업을 통해 계양구 영, 유아들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