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의과대학 전경.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올해 인하대 의과대학 학사편입 지원경쟁률이 지난해 24.27:1대비, 1%p 가까이 증가해 전국 대학 중 세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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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2019학년도 의과대학 학사편입학 원서접수결과 15명 모집에 376명이 지원해 경쟁률 25.07:1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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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은 내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올해 부활한 의예과 논술우수자전형은 모집정원 10명에 3814명이 지원, 경쟁률 381.4:1기록, 수시모집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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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이 이렇게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데는 매년 평균 95%에 근접하는 높은 의사 국가고시 합격률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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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올해 대학중점 연구소 지원 사업 선정과 같은 중장기 정부과제 수주와 같은 성과가 더해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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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청라지구 등 새로운 도심이 성장하고 있다는 지리적인 이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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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다음달 16일 학사편입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2월 8일 논술과 면접고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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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는 모집인원 4배수 내외 인원을 선발해 이들을 대상으로 논술‧면접을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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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시모집 논술고사는 12월 2일 열리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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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은 “최근 대외적으로 나타나는 의과대학의 성과가 학생 모집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