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18 제6회 강화인삼축제(포스터) 수정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거쳐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광장에서 제6회 강화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강화고려인삼축제는 고려시대부터 최고의 명성을 인정받았던 강화인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와 전통, 참여와 관광이 어우러진 축제다.
올해 6회째인 강화인삼축제는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와 인삼 썰기, 인삼씨앗 옮기기, 강화인삼 경매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강화인삼은 천혜의 자연과 기후조건, 토양조건 등 인삼재배의 3대 요건을 모두 갖춘 재배지역에서 생산된다.
강화지역은 인삼의 육질이 단단하고 홍삼원료 중 천지삼 비율이 높은 6년근이 생산되는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인천시가 강화인삼을 지역대표 고소득 특화작물로 지정해 육성하는 농특산물이다.
또, 소비자신뢰도를 높이고 강화인삼판매의 명품화, 전문화, 차별화를 위해 강화인삼 및 홍삼가공품의 품질인증제시행 등 소비자 신뢰강화와 판매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오고 있다.
한태호 市농축산유통과장은 “강화인삼축제를 통해 인삼의 본고장으로써의 자존심과 강화인삼의 브랜드 가치제고를 통한 차별성 및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지역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돌아 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