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검단선사박물관은 17일 오후 제2전시실에서 ‘제9회 어린이 문화재그리기대회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갖는다.
12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과 전시회는 올해 8월 7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진행된 대회에 출품해 입상한 작품에 대해 이뤄졌다.
대회는 ‘검단선사박물관 전시 유물 그리기’,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있었던 일 그리기’, ‘선사시대 상상화 그리기’ 등 세가지 주제로 진행, 작품을 제출한 어린이164명 중 59명이 입상했다.
대회 최우수상(인천시장상)에는 허서율(인천산곡북초교 3학년)의 작품 ‘유물을 찾아서’가 차지했다.
우수상(인천시의회 의장상)에는 오현지(서울가재울초교 1학년)의 작품‘시라’와 함께 보는 선사시대 별 헤는 밤’이 선정됐다.
또, 다른우수상(인천시교육감상)은 설여지(인천창신초교 2학년)의 작품 ‘신기한 선사시대’, 우수상(인천서구청장상)은 장하윤(서울명지초교 1학년)의 작품 ‘선사시대의 생활’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작은 이달 17일부터 검단선사박물관에 1년간 전시되며, 내년 가을에는 제10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물관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선사시대는 어떤 모습인지, 어린이들은 박물관에 전시된 어떤 유물에 관심을 갖는지 엿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홈페이지(http://sunsa.incheon.go.kr)참고, 전화(032-440-679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