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학습자료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규진 교수와 구재찬, 박지완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년 학습자료 공모전 시상식’에서 김영효 교수와 김대현, 이승용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하대(총장 조명우)의과대학 학생팀(지도교수ㆍ최규진교수)은 의과대학 이러닝 컨소시엄에서 개최한 '2018 학습자료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18일 인하대에 따르면 학생팀은 김대현(의학과 1학년), 이승용(의학과 1학년)학생팀(지도 김영효 교수) 및 구재찬(의예과 2학년), 박지완(의예과 2학년) 학생팀(지도 최규진 교수)로 구성됐다. 

​

학습자료 공모전은 의과대학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적 내용, 혹은 술기 등과 같은 내용을 학생들이 직접 동영상으로 촬영해 지도교수의 감수를 받아 제출한다.

​

​김 교수팀과 최 교수팀은 각각 '조산' 및 '의료윤리' 내용의 학습동영상을 제작해 우수상을 수상, 용산 드래곤시티 이비스앰배서더 호텔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

​구재찬 학생은 "직접 대본도 써서 연기도 하고 노래도 찾아서 넣으며 어려웠지만 즐거운 제작과정이었다“고 말했다,

​

​박지완 학생은 "영상을 만들어 지식을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김대현 학생은 “특히 실기와 관련된 내용, 의사 국가고시와 관련된 내용으로 영상을 제작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했다.

​

​이승용 학생은 "스스로 학습 자료를 만드는 일은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

​한편, 의과대학 이러닝 컨소시엄은 전국 33개 의과대학이 참여해 2007년 설립됐으며, 의대생 교육에 필요한 이러닝 매체 및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