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아시아 최대 EDM 페스티벌,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8’ 개막이 이달 14일로 다가옴에 따라 지원 상황점검에 나섰다.
11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일 오후 市공감회의실에서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8’의 개최지원 상황을 점검을 위해 박준하 행정부시장 주재 유관기관 최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월드클럽돔 코리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최사 및 유관기관(부서)들과 수차례의 회의로 주요 진행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최종회의에서는 행사장 내 참가자 안전, 소음․음향관리, 식음료․위생안전, 홍보 등 기관별로 세부 지원 사항을 최종 점검하며 행사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월드클럽돔 코리아’에는 지난해 디제이 세계랭킹 1, 2, 3위인 마틴게릭스(Martin Garrix), 디미트리 베가스 & 라이크 마이크(Dimitri Vegas & Like Mike),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이 참가를 확정했다.
또,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캐쉬 캐쉬(Cash Cash), 더블유&더블유(W&W), 킹맥(Kingmck)등 정상급 디제이들이 최종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4개의 특색 있는 스테이지 중 역대급 헤드라이너 DJ들의 무대인 메인스테이지는 역대 EDM 페스티벌 최대물량의 LED조명이 설치된다.
이를 바탕으로 첫 날 14과 마지막 날 16일에는 월드클럽돔 만의 시그니처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민은 19세이상 본인에 한해 25% 티켓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인터파크 온라인 예약 후 현장에서 인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유지상 市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2회째를 맞는 세계적인 월드클럽돔 코리아를 통해 인천을 국내・외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EDM의 메카, 글로벌 메가 이벤트 개최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 모두 합심해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