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서구, 대규모 구인기업과 함께하는 동행(현장)면접 운영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서구(청장 이재현)는 30일 ‘대규모 구인기업과 함께하는 동행(현장)면접’ 채용지원행사를 실시했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구청 기업&일자리 지원센터, 인천북부지청(인천북부·인천서부고용복지+센터)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동행면접은 관내기업체 쿠팡(서구 갑문3로 26)의 사업규모 확장으로 약 1000여명의 대규모 인력채용이 발생해, 구인기업의 어려움 해소와 구직자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사전 등록한 구직자 총 108명은 서구청 일자리지원과 8층 취업교육관에 집결해 직무분야와 근로조건 등의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어, 담당 공무원 및 전담 직업상담사와 함께 기업현장으로 이동, 시설을 견학 후 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합격자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구인기업의 인력채용 시 동행면접뿐만 아니라 구인·구직자 간 효율적인 맞춤형 연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9월 3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월요일과 수요일에 동행면접을 운영할 예정이며, 희망구직자는 서구기업&일자리지원센터(032-560-5700, 58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