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구청 청사전경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제2의 인생계획의 구체적 수립을 돕기 위한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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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구에 따르면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중·장년 구직자 및 퇴직예정자(50~64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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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길어진 기대수명에 따라 인생후반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경력자산을 점검하고 유지·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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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과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구청 제2청사 8층 취업교육관(일자리지원과 내)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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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프로그램은 중장년 노동시장 및 일과 직업의 이해, 생애계획수립, 경력 경로설계, 구직계획수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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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교육생에게 다과와 점심을 제공하고 수료증도 발급(실업급여 대상자 구직활동 1회 인정)하며, 구직신청서를 작성한 교육생에게는 채용정보 제공과 취업알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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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삶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서구의 중·장년층에게 성공적인 인생 후반기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는 교육이다”며, “주민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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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9월 7일까지 서구청 기획예산실(인구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전화(032-560-5905)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