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구 인천발전연구원)전경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연구원은 17일 오후 송도컨벤시아 1층 113호에서 2018인천미래정책포럼(환경 분야)을 개최한다.  

​

​15일 인천연구원에 따르면 인천미래정책포럼은 기존 전문가 위주의 정례모임에서 올해부터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공개 토론회를 시정 분야별로 연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

지난달 3일 개최된 해양분야, 같은달 12일 복지분야에 이어 이번 환경분야에서는 ‘지속가능발전과 녹색기후정책의 통합과 상생’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

​발표주제는 ‘인천시 지속가능발전 평가와 과제(‘지속가능성센터 지우’ 황순원 대표)‘와 ’온실가스 감축로드맵 수정 사항과 향후 대책(숙명여자대학교 유승직 교수)‘이다.

​

​이어지는 토론은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사회를 맡아 지정토론은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정은해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수석행정관이 참여한다.

​

​또, 박흥렬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 상임회장, 박연희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장, 전무수 市환경녹지국장 등도 함께한다.

​

​인천연구원 조경두 기후환경연구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행사다”고 말했다.

​

​특히, “지금까지 서로 다른 맥락에서 논의돼왔던 인천시의 지속가능발전정책과 녹색기후정책을 통합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정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상생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