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인천서구(청장 이재현)가 평생학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을 조성, 개관식을 가졌다.
9일 구에 따르면 평생학습관련 상담·정보제공, 구민의 배움터 역할을 위해 올해 6월말부터 서구청 제2청사 3층에 평생학습관 조성을 추진했다.
총 420㎡(127평형)면적에 평생교육강좌가 운영되는 강의실 2개와 학습상담 및 대기공간인 열린공간과 사무실로 리모델링을 했다.
새롭게 꾸며진 평생학습관은 주민편의를 고려해 안내데스크가 있는 자리를 휴게공간을 꾸며, 주민들이 언제든지 평생학습관에 방문해 담소를 나누며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8일 가진 개관식에는 이재현 청장, 김연임 인천평생교육진흥원장 및 학습동아리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현판제막식 후 학습관을 둘러봤다.
새롭게 조성된 평생학습관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인적자원양성과 수강생의 학습동아리 결성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활동이 이뤄진다.
이와 연계해 평생학습문화 확산 및 지역내 평생교육기관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재현 청장은 “평생학습관 개관으로 주민들이 더 많은 평생학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이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니 주민 여러분께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SNS 활용법, 스스로 돌보는 생활 속 자연치유 건강법, 엄마 아빠가 배우는 코딩교육, 스마트폰 크리에이터 되기와 평생학습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등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