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일 아카펠라 입체낭독 공연 온다

인천문화예술회관 10주년 커피콘서트 8월 무대

기사등록 : 2018-08-06 15:46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커피콘서트 아카시아 아카펠라 포스터 수정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커피콘서트’의 8월 무대가 22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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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이번 무대는 故박완서 선생의 명작 ‘그 여자네 집’을 음악과 낭독, 연극을 통해 실험적으로 해석한 국내유일의 아카펠라 입체 낭독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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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네 집’은 그리움에 겨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골에서 자라난 곱단이와 만득이의 설레는 사랑은 일본군 강제집행과 위안부라는 아픈 시대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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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는 우리나라 민요 ‘아리랑’으로 공연을 시작해 곧 낭독과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소설 속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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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판소리 ‘사랑가’, 민요 ’옹헤야‘, 동요 ’고향의 봄‘, 창작곡 ‘우리 사랑’, ‘푸른 것만이 아니다’ 등 다양한 장르의 엄선된 20여곡의 아카펠라 음악이 글과 어우러져 가슴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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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작가의 서정적인 언어와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 아카펠라의 화음이 어우러져 진한 감동과 여운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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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이끌어가는 4인조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는 2003년 결성된 대한민국 1세대 아카펠라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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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영, 알토 구예니, 테너 홍원표, 바리톤 송순규로 구성, 아카펠라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다채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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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구성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언니들의 수다’, 유년의 기억을 더듬는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창작동요들을 들려주는 ‘이야기 극장-백년의 동요’, 소설 속의 이야기들을 아리랑과 엮은 ‘아리랑의 시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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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문학 낭송회와 연극, 콘서트를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다”며, “아름다운 화음에 마음을 뺏겨 듣다보면 어느새 가슴 한편이 묵직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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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시작해 4만8000여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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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1만5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과 갓 뽑은 신선한 커피 등 커피콘서트만의 매력으로 수많은 매니아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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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는 타악앙상블 바람의숲,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가수 권진원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문의 032-420-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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