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친환경‧스마트 선박 R&D 전문 인력 양성사업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하대는 조선해양공학과 미래유망기술을 융합해 석‧박사급 전문가 양성을 위한 ‘친환경‧스마트 선박분야 R&D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2022년까지 4년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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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하대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사업은 인하대, 서울대, 부산대, 경상대, 목포대가 참여해 석‧박사급 전문인력 100명 이상 배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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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단장에는 인하대는 이경호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맡고, 같은 학과 이장현, 김유일 교수가 추진위원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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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ICT융합, 엔지니어링 기술과 청정연료, 친환경기술 분야 대학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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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기반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ICT융합, 엔지니어링 교과목과 현장중심의 문제 해결형 연구교육(PBL)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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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참여 대학원생에게는 조선해양산업체와의 공동워크숍 참여기회와 취업지원, 인턴, 해외 학회참가 등 혜택이 주어지며, 장학금과 연구비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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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단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마트 선박뿐만 아니라 스마트 조선소 설계‧엔지니어링 분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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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문지식을 충실히 제공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구성해 석‧박사급 전문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