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경영관리처, 다문화 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최근 부평구다문화가족센터와 함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국내정착을 돕는 가족나들이 활동을 파주치즈스쿨에서 실시했다. 

​

​3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체험활동에는 다문화가족 35세대 및 공사가족 5세대가 참여했다. 

​

참여가족들은 피자(치즈)만들기, 뻥튀기 체험, 썰매타기 등을 함께하며 지역내 다양한 가족과 어울림으로써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

​활동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은 “방학을 맞아 아이와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던 차에 신청했다”며, “날은 무더웠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밖에도 올해 공사는 부평구다문화가족센터와 함께 양육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다문화 아버지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는 ‘무지개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했다.

​

​매분기별 ‘무지개 가족 사랑의 날’ 운영을 통해 미니정원 만들기, 전통놀이 배우기 등 가족 간의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한편, 공사는 인천지역내 다문화, 새터민, 시각(재가)장애인, 퇴소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