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연구소가 마련한 서재어린이집 부모교육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한국감정연구소가 마련한 서재어린이집 부모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국감정연구소는 대구 서재어린이집 학부모 20여명을 초청, ‘감정을 통한 공감인성 교육’주제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감정의 전반적 이해, 공감능력테스트, 4가지 부모유형을 통해 새로운 양육 솔루션을 제시했다.

서재어린이집 이미애 원장은 “감정을 수용하고 공감해 주는 양육법을 통해 자녀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지속적인 감정 이해와 소통을 통해 자녀가 진정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감정연구소 임은주 소장은 “행동이 아닌 감정을 보게 되면 자녀에게 나가는 말부터 다르고, 관계 역시 변화한다”며 “지속적으로 감정을 수용하고 공감하게 되면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평소에 아이의 행동에만 집중을 해 아이를 이해할 수 없는 상황도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서재어린이집은 사회복지법인으로 1997년에 개원해 많은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학부모와 소통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운영이 탄탄한 기관으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