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관측위성영상의 정보 수집‧활용기술 개발 주관연구기관 연구단장을 맡은 김태정 인하대 공간정보공학과 교수.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하대 김태정 공간정보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단이 2019, 2020년 발사예정인 국토관측위성영상의 정보 수집‧활용기술 개발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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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하대에 따르면 연구단은 인하대 등 9개 대학과 공간정보기술㈜ 등 9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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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0년말까지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부터 65억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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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구단은 국토위성정보 활용센터 설립에 따라 위성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처리, 저장관리, 배포하기 위한 시스템개발과 이를 활용‧응용하는 핵심기술 연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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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위성 영상을 활용한 효율적인 국토 공간정보 관리로 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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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한 기반기술개발은 국내 기술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며, 외국에서의 위성영상 구매비용 절감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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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국토관리와 재난‧재해 대응, 공간정보 산업육성 등 국토관련 이슈에 선제적 대응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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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 교수는 “연구단은 국토관측위성정보를 공공과 민간부문의 여러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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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하대가 축적해온 공간정보, 원격탐사기술로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위성정보 활용시대에 진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