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7일 일본 현지에서 인천의 대표 한류콘서트인 INK콘서트와 인천관광홍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현지설명회는 일본 도쿄 BATUR TOKYO(신주쿠 소재)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파워블러거) 100여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번 홍보설명회는 일본의 경우 지난해 개최된 INK콘서트에 1만명이 넘는 방인 해외관광객 중 중국에 이어 가장 많은 2200여명이 방문했다.
이는 일본내 K-POP에 대한 높은 인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이번 일본을 타깃으로 정해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18 INK콘서트’소개를 비롯, 일본내 K-POP, OST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카마키 아야코씨의 ‘K-POP 토크쇼’로 진행했다.
또, 인천관광홍보대사 요스미 마리씨의 관광홍보 토크쇼 ‘だから仁川（그래서 인천)’등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내 배우로 활동 중인 다시로 치카요, 방송인 야기타 유키에, 사사모토 마사시, 쿠와노 마이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파워블로거 호우넨 만사쿠,사사키 메구미, 나고야 카즈요, 카마다 유미코 등 영향력이 큰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일본 유력 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 모두 2018 INK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K-POP과 함께 인천관광에 대한 매력을 새롭게 발견한 계기가 됐다”며 큰 관심과 만족감을 표시했다.
인천시관계자는 “일본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현지에서 직접 확인했다”며 “이번행사를 계기로 더욱 많은 일본 관광객들이 인천을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INK(INCHEON K-POP)콘서트는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K-POP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를 관람하기 위해 매년 해외 관람객이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단일 콘텐츠로서는 해외관광객이 가장 많이 오는 지자체 개최 K-POP콘서트 중 최대 공연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INK콘서트는 9월 1일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국내외 최정상급 K-POP스타의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출연진들의 레드카펫 행사, 핸드프린팅, 미니 팬미팅 등 성대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