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판유리 공장 이계장전 홍보포스터 수정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립박물관(관장 정태범)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올해 작은전시 ‘판유리공장, 이계장展’을 10월 28일까지 2층 작은전시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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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6.25전쟁 이후 UN의 도움을 받아 건설된 한국최초의 판유리공장과 그 안에서 산업화를 이룬 노동자들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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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천 판유리는 문경시멘트, 충주 비료와 함께 3대 기간산업으로 우리나라가 전쟁을 극복하고 산업화를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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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폐허가 된 땅, 전후복구사업, 한국최초의 판유리공장, 이계장의 공장생활, 이계장의 전성기로 나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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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라진 인천만석동 판유리공장 대한 소개와 이계장으로 투영되는 판유리공장 노동자의 전성기를 돌아보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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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관계자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한국 최초로 판유리를 생산한 공간과 산업화 역군으로서 아버지․할아버지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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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이나 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한다.(문의 032-850-6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