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영종하늘도서관은 개관 3주년을 맞아 7월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22일 도서관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에는 도서관야외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천중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금관 5중주 연주회를 진행한다.
영화 겨울왕국의 ‘Let it go’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 연주와 뮤지컬 가수의 성악이 함께 어우러져 토요일 저녁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8일 오후 2시부터는 ‘꼬꼬마 과학자’를 원작으로 하는 퍼포먼스 아동극인 ‘책 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 공연을 진행한다.
책 속 주인공이 무대로 걸어 나와 펼치는 상상력 가득한 무대와 레이저, 그림자, 미디어 쇼가 결합돼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신비한 무대를
연출한다.
14일 오후 2시에는 최근 ‘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한 이상화 작가가 초청돼 ‘평범한 아이를 공부의 신으로 만든 비법’을 소개한다.
이 자리는 사교육 없이 평범한 자녀를 영재로 만든 특별한 교육 노하우를 들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서예교실 등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하반기 재능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7월 1일부터 26일까지는 도서관 1층 원화 전시 코너에서 ‘선생님은 몬스터, 피터 브라운’의 원화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 시네마’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을 기다리고 있다.
7월 문화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hanul)를참고하거나전화(032-746-9037)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3주년을 맞이해 주민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고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채롭고 흥미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