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 외국인들이 인천경제청 역사탐방(DMZ)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IFEZ(인천경제자유구역)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018 IFEZ 외국인 역사탐방’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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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역사탐방행사는 남북분단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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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역사탐방에는 IFEZ 거주 외국인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임진각, 제3땅굴, 통일촌 등 비무장지대 주요 관광지를 방문, 안보역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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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국인은 “역사적인 남북회담 이후, 남과 북의 관계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기에 DMZ를 방문, 의미가 뜻 깊었고 한국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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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역사탐방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한국문화강좌, 한가위 전통문화행사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