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남구 제물포스마트타운으로 이전한다.
15일 인천시는 청사 민원실에서 운영하던 ‘인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16일 제물포스마트타운(2층)으로 인정해 운영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서민들의 금융애로 상담 및 불법사금융 피해방지를 위한 종합상담창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센터는 근무여건 및 개인 프라이버시 등 다소 열악한 환경에서 일회성, 단순상담 위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인천시는 새로 개소하는 ‘인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와 통합운영을 통해 이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문적상담 환경조성을 통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심도 있는 상담이 이뤄지게 된다.
또, 지속적인 상담 및 연계서비스지원을 위해 상주인력을 기존 1명에서 2명을 충원해 3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밖에도 협업체계를 강화해 맞춤형 서비스와 신속한 처리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나갈 계획이다.
‘인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24일 개소하는 ‘인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와 통합해 운영한다.
새로 개소하는 센터는 소상공인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플랫폼 구축으로 실질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양 센터의 통합운영을 통해 금융관련상담과 지원, 관계기관 연계서비스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매주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방문상담과 전화상담 모두 가능하다.
한편, 바꿔드림론, 소액대출, 부채발급 등 한국자산관리공사 ☎032-715-6078, 소자본창업운영자금대출상담 및 접수는 서민금융진흥원(현대차미소금융재단) ☎032-715-6079, 715-5171이다.
또, 신용회복 지원 상담 및 접수는 신용회복위원회(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신용보증 상담 및 접수는 인천신용보증재단(목), 서민금융제도안내, 불법사금융 신고안내는 금융감독원(금) 공히☎032-715-5172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