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자원의 절약과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2018 자원순환 녹색 나눔 장터’를 마련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인천YWCA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교육청이 후원하는 올해 나눔 장터는 4월부터 10월까지(7, 8월 제외)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나눔 장터 개최장소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첫 개장을 시작으로 인천중앙공원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 나눔 장터에서는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품목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 및 교환할 수 있다.
‘2018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에 판매 참가를 원하거나 물품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자원순환과(032-440-3573), 인천YWCA(032-424- 0524)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www.happynaum.com)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참가자들은 한 자리에서 80점 이상의 물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한편, 올해 나눔 장터 참가자들이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연말에 지역내 이웃과 아이들에게 생활금 및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자원순환 녹색 나눔 장터는 자원의 순환과 재활용을 실천하고, 자녀들에게 올바른 경제관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육의 장이 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