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여배우, 극단대표 성추행 의혹 폭로

기사등록 : 2018-02-26 22:11 뉴스통신TV
전북지역 여배우 극단대표 성추행 의혹 폭로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전북지역 한 극단 대표가 여배우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검, 경조사가 불가피할 전암이다.
 
배우 B씨(31세)는 26일 전북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지역의 한 극단 대표인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내 이름과 얼굴을 밝히는 이유는 A씨가 발뺌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면서 “지속해서 성추행 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지만 받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 “A씨는 저녁마다 문자를 보내 술을 마시자고 했는가 하면 같이 차를 타면 자신의 허벅지와 손을 만졌다”며 “불쾌하고 숨이 막혔지만 참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B씨는 또 “2010년 1월 동아리 야유회를 가면서 나만 따로 불러 극단에 대해 상의하자며 붙잡아 뒀다”며 “도망가고 싶었지만 돈도 없었고 극단 선배들에게 부탁해 빠져 나가려했지만 A씨가 무마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A씨가 모텔에 들어가자고 해 남·녀 사우나에 각자 가자고 했지만 A씨는 ‘무슨 상상을 하냐. 거절하면 본인을 모욕하는 것’이라면서 타박했는가 하면 팔을 잡고 놓아주지 않아 빠져나갈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B씨는 특히 “A씨는 모텔에 들어가서도 나의 머리를 말려준다며 쇄골 부분까지 손으로 만졌다. 너무 무섭고 수치스러워 참을 수 없었다”면서 “A씨가 잠들 때까지 뜬 눈으로 밤을 새며 버텼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후 집안 사정을 핑계로 극단을 탈퇴했지만 A씨는 단원들에게 ‘남자관계가 복잡해 내쫓았다’고 해 더 힘들었다”며 “한 선배는 ‘네가 대표를 꼬셨다’는 소문이 돈다며 사실을 묻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B씨는 “자신의 이번 발언을 통해 상처 속에서 괴로워했던 지난 8년의 세월이 모두 회복될 수는 없겠다”면서 “하지만 연극계의 또 다른 피해자들 마음에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카카오톡-모바일전용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네이버블로그
ⓒ 뉴스통신(www.newstongs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동구 방축로 83번길 23, 25동 207호(송림동, 산업유통센터) | 전화 : 032-934-1030 | 이메일 :
총괄대표 : 김상섭 | 등록일 : 2017-01-26(창간 5월 15일) | 등록번호 : 인천 아 01291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文粲植
仁川廣域市 江華郡 江華邑 江華大路 8-8 | 사업자등록번호 : 567-01-04243 | 고충처리인 : 文粲植 ()
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열린 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