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 따복하우스 공공주택 조감도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경기 광주역 따복하우스 공공주택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따복하우스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역동 169-11 일원 연면적 4만4천690㎡ 지하 2층∼지상 26층 규모로 추진하는 광주역 따복하우스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고시했다.

이 사업은 시와 경기도시공사가서 추진하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일환으로 신혼부부 400호(36㎡형, 44㎡형), 고령자 40호(22㎡형), 주거급여수급자 60호(22㎡형) 등 500호를 공급한다.

특히 광주역 따복하우스는 지상에는 차량이 없는 보행자 우선 단지로 계획했으며 게스트하우스‧공유세탁실‧오픈키친팜(공동텃밭)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지 내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계획해 안전한 자녀양육이 가능하도록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건립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역 따복하우스 건립을 통해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부담을 덜어 따뜻하고 행복한 주거문화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